개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는 미국의 중앙부처들이 모여 있어 한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스미소니언 같은 박물관들도 있다 보니 가족 여행도 많은 곳인데요. 미국을 위험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워싱턴 숙박 장소를 쉽게 고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워싱턴d.c.의 호텔 캘로그 컨퍼런스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위치 및 특징
- 주변 전경
- 호텔 내부
- 룸 컨디션
- 조식
- 헬스장(Gym)
위치 및 특징
이 호텔은 특이하게도 갤러뎃 대학교(Gallaudet University)의 캠퍼스 내에 있습니다. 갤러뎃 대학교는 유니온역으로부터 북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워싱턴 모뉴먼트,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으로 부터 가깝지는 않지만 20달러 정도면 우버로 이동할 수 있고 30분 정도 걸으면 국회의사당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갤러댓 대학교 안에 있는 것은 굉장한 매리트가 있습니다. 갤러댓 대학교를 오갈때는 신분증 검사를 하기 때문에 안전함이 보장되며 대학교 내에 멋진 건물과 정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변 전경
갤러댓 대학교 정문입니다. 저는 5일정도 머물면서 가까운 H스트리트에 쇼핑하러 자주 걸어다녀서 굉장히 익숙해진 곳입니다 ㅎㅎ
정문을 지나 5분정도 더 걸어가면 호텔 건물이 나옵니다.
아해 사진은 호텔이 있는 갤러댓 대학교의 모습입니다.
호텔 내부
3성급 호텔인 켈러그 컨퍼런스 호텔은 세련되지는 않으나 깔끔하게 유지된 호텔입니다. 그만큼 저렴하여 가성비가 좋은 워싱턴 숙소입니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불편함 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각 틍마다 자판기가 있어서 밤에도 멀리 가지 않고 군것질을 할 수 있습니다.
룸 컨디션
제가 머문 방은
Standard Two Queen Bed Room 입니다.
세련되진 않지만 청결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조식 미포함 1박에 세금 포함 140~150달러였습니다.
조식
조식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저는 조식 미포함이어서 추가 결제를 하고 먹었는데, 미국 물가를 고려할 때 상당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헬스장(Gym)
헬스장은 기구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용자가 거의 없어서 매일 혼자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TV를 틀고 운동을 할 수 있었어요 ㅎㅎ
팁
미국이 워낙 위험하다보니 안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을 아끼려는 차원에서 너무 외각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이동할때 우버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켈로그 컨퍼런스 호텔 정도가 적당하다 느꼈습니다.
갤러댓 대학의 바로 아래는 주택가이고 이 곳을 지나면 H스트리트가 나오고 이 길을 따라 스타벅스, 홀푸드 마켓, CVS 등이 있어서 쇼핑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 길까지 오는 길이 주택가고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약간 무서울 수 있습니다. 저는 매번 걸어다니긴 했디만 갤러댓 대학 내에 있은 유료 킥보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워싱턴 D.C.의 중심가까지는 우버로 20~30달러면 이동할 수 있어서 교통비가 부담스럽지 않으니 우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무리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편리성과 함께 안전을 잘 따져서 호텔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켈록그 칸퍼런스 호텔은 매일 가볍게&안전하게 산책을 원하시는 분에게도 좋은 호텔이니 워싱턴 dc 숙박 장소를 선택하실 때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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